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맨 시리즈 (문단 편집) === 세대차 === 록맨 시리즈는 '''30년'''이 넘는 세월을 걸어온 프랜차이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타 다른 수많은 레트로 게임들과는 달리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있으며 젊은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즐겨찾고 유입되는 몇 안되는 극소수의 고전 게임들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던 프랜차이즈였던 것에 기인한다. 또한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 시리즈마다 비디오 게임이라는 개념의 근본에 매우 충실한 게임성을 지녔다는 점, 그리고 유행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작풍, 좋은 음악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이런 많은 요소들이 록맨 시리즈의 입지를 지켜왔다. 다만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말처럼, 실은 [[세대차]]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그 대표적인 예로, [[대한민국]]에서는 과거 일본 게임 업계를 공유한 사람들과 당시 [[MSX]]와 [[PC-8801]] 등을 필두로 한 일본 PC와 콘솔류에 큰 영향을 받고 [[JRPG]]를 상당히 선호했던 한국 레트로 게이머들이 있었다. 이들에게는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었으며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초창기 패미컴 시절 [[록맨 클래식 시리즈|클래식 시리즈]]에서 그치는 경우가 있었다. 사실 이런 반응은 한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닌 일본, 미국 같은 해외에서도 만만치 않게 나타난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록맨 시리즈의 타겟 대상층은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 당시의 저연령층 위주로 잡고 그에 맞게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록맨 팬층은 대부분 1980년대생보다는 1990년대생이 많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2020년]] 현재 이 문제는 이미 과거의 얘기가 되었다. 아무리 시대의 흐름과 세대차에 구애받지 않는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작풍을 지닌 프랜차이즈라 할 지라도 30년의 세월을 겪으며 시리즈 자체가 오래된 것이 사실이다. 또 본가의 경우 불친절한 고난이도의 게임성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친절함을 당연시하는 현대의 게이머들에게도 호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역시 있다. 더군다나 2010년대 초중반에는 프랜차이즈 존속의 위기가 크게 다가왔을 정도로 심각하게 암울한 침체기를 겪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인기 없는 이미지가 굳혀져 앞서 언급된 장점들이 유명무실해졌다. 또한 오랜 세월 동안 진행되어 왔다는 점은 록맨 시리즈에 생소한 팬들 뿐 아니라, 팬덤 그 자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계속되어 온 시리즈의 세분화 때문에 같은 록맨 팬덤 내에서도 세대차 문제가 존재하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이는 각 시리즈 별로 장르도, 세계관과 분위기도, 작풍도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다. 결국 록맨 시리즈에는 세대차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들과, 오히려 그것을 유발하는 단점들이 공존하는 것이다. 30년의 역사 동안 쌓인 노하우는 매력적인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그 동안 쌓인 인지도는 록맨이 생소한 팬들에게도 품질 보증 마크를 선사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적은 판매량과 침체기에서 나오는 좋지 않은 이미지나, 세분화의 악영향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양날의 검이 분명히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 2010년대 초중반의 암흑기에서 벗어나 신작 [[록맨 11]]로 화려한 부활에 한걸음 더 다가간 록맨 시리즈가 풀어야 할 숙제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